분갈이1 바오밥 새집 이사 요 며칠 날씨가 따듯했다. 이상기온인지 낮기온이 15도를 넘어가고, 화분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따듯해서 좋지만, 겨울이 따듯하니..뭔가 잘 못 된 것 같기도 하고.. 아무튼, 바오밥을 새집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하고, 오전에는 화분 2개와 분갈이 흙(3L)를 사왔다. 이사 당사자는 "은시밥"과 "효시밥"..11월의 마지막밥은 결국 싹을 못 틔우고 멀리 떠나고... 기존에 생수통을 임시거처로 활용했는데, 흙에 아직 습기가 남아 있었다(2주 동안 물을 안 주고 견디었는데...배수에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다) 그래도, 은시밥과 효시밥의 뿌리는 나름 건강하게 잘 자라나고 있었다. 효시밥은 콩나물처럼 길어졌고, 은시밥은 작지만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. 은시밥과 효시밥은 또 다른 싹을 틔우기 시작했고, 더 잘 자라.. 2023. 12. 11. 이전 1 다음 728x9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