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간 참 빨리 갑니다.
벌써 1월 14일.
어제 토요일은 날이 좋아서, 바오밥의 사진을 찍어 놓고,
운동을 다녀왔다.
오늘 일요일은 비가 아침부터 내리면서, 바람이 불고,
내일은 영하 7도 라는데...벌써부터 출근하기 싫어진다.
어째뜬 바오밥/은시밥/효시밥은 여전히 잘 자라고 있다.
은시밥은 사진과 같이, 잘 자라고 있고,
일주일에 한개 또는 두개의 새잎이 나오고 있다.
but, 잎의 끝이 조금 말라있는데...
일단, 아내님의 의견은 잎마름병을 검색해 보라고 해서..찾아보니..
- 과습 또는 과건조
바오밥의 특성상, 과습이라고 판단되어..일단은 흙을 다시 마사토를 더 많이 넣어봐야겠다.
역시, 바오밥이 건조한 지역에서 사는 나무라는 것
은시밥의 흙을 바꿔주기 위해 화분에서 빼낸 은시밥~
은시밥의 뿌리가 1자로 길어졌다~
처음에 분갈이 할때, 뿌리가 S자여서 걱정을 했는데.ㅎㅎㅎ
걸어진 뿌리를 보니 기분이 좋구먼~
but, 마사토가 집에 없네.ㅠㅠ
그래서 일단, 펄라이트를 30%정도로 채워서 넣어주었다.
(펄라이트는 습기를 머금고 있어서, 다음주에 마사토를 일단 사놓고, 추이를 좀 보기로 함)
당분간 물은 안주기로.
효시밥도 작은 잎이 하나 더 나고 있다.
전에 분갈이 할때 보니, 효시밥은 뿌리가 1자로 흡수 등이 빨라서 더 잎이 크고
키가 커지는 듯하고.
아무튼 자기나름의 특성에 맞춰서 환경을 잘 만들어줘야 할 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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