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은시밥, 효시밥~
처음 기간 민가 해서, 그냥 바램에서 호기심에서 씨앗을 사서 심은 것이 작년이다.
하루하루 베란다와 거실을 오가면서, 어떻게 해서든 겨울 햇살을 조금이라도
더 받게 해서..싹이 나오길 바랬는데..
지금은 싹도 나오고, 잎도 커지고, 새잎이 일주에 한두개씩 꼭 나오고 있다.
애들 키우는 것과 비슷합니다.
지나친 관심(물을 자주 주면, 뿌리가 뭉치고 썩어서 잘 자라지 않고..)
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잘 자라는 것 같다.
물론, 적당한 거리를 찾고 유지하기가 쉽지 않지만...
아무튼, 우리 은시밥, 효시밥은 잘 자라고 있다.
아무튼 춥다춥다 해도, 경칩이 지나니..
따듯해지는 봄이 오는 것 같다~
운동 중에 만난? 뭔가 사냥 중인 고양이
저~멀리에서 온 모로코 고양이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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